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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전산장애로 인한 원천세(국세) 납부기한 연장, 11일부터 정상화

2022년 1월 10일 국세청 전산장애

2022년 원천세 납부 기한은 2022년 1월 10일까지였습니다. 하지만 마감일인 1월 10일, 기획재정부 전산망에 등록된 기재부 재정정보 시스템인 디브레인과 금융사의 연결에 전산장애가 생겨 국세 납부에 차질이 생겼는데요. 구체적으로는 은행 창구를 통한 국세 납부, 가상계좌를 통한 국세 납부가 불가능하여 정상적으로 세금을 납부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해당 전산장애는 2022년 1월 10일 낮 12시경 시작 되어 밤 늦은 시간까지 계속되었는데요. 때문에 일부 사업자는 시간 안에 원천세를 납부하기 위하여 택시를 타고 세무서를 직접 방문 하는 등 손실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은행을 거치지 않고 세무서를 직접 방문하여 원천세를 납부하거나 홈택스, 손택스 등에서 세금을 납부하는 방법은 정상적으로 작동 하였습니다.

국세청 전산장애로 인한 원천세(국세) 납부기한 연장, 11일부터 정상화
국세청 전산장애로 인한 원천세(국세) 납부기한 연장, 11일부터 정상화

원천세(국세) 납부기한 12일까지 연장, 11일부터 정상화

이같은 오류는 10일 밤늦게 수정되어 11일부터는 정상 서비스가 제공 되었는데요. 납부 기한이 12일까지 연장된 것을 일찍 고지하지 않아 많은 납세자들이 기한 내 세금을 내지 못할까봐 마음을 졸였다고 합니다. 이와같은 전산 장애로 납세자들이 세금을 납부하지 못할 경우 국세징수법에서는 국세 납부기한을 연장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이에 따라 원천세 납부는 2022년 1월 12일까지 그 기한이 연장되었습니다. 해당 공지는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 할 수 있으며, 현재 은행을 통한 납부, 가상계좌를 통한 납부 모두 가능 하오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